기적 같은 15주차, 센텀이룸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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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연 작성일25-05-05 07:07 조회20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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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결혼 후 8년 동안 아이를 간절히 기다려왔습니다. 자연임신을 위해 2년 넘게 배란일을 체크하며 노력했고, 미국에서는 인공수정도 두 차례 시도해보았습니다. 그 후 서울의 유명 난임병원에서 시험관 시술까지 받았지만 아쉽게도 실패로 끝났습니다. 절망스러운 마음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점점 포기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러다 문득, 3년 전 인공수정 상담을 위해 찾았던 센텀이룸병원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도 난소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많은 만 45세, AMH 수치 0.5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 이후 별다른 시술 없이 자연임신만 시도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아직도 ‘한 번만 더, 정말 마지막으로’라는 희망이 남아 있었고, 그래서 다시 용기를 내어 센텀이룸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3년 전과 비교해 난소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고, 남편과 저는 힘들지만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시험관을 시작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정말 고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하나로 “될 때까지 해보자”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첫 시도는 실패였습니다. 마음을 다잡기 쉽지 않았지만, 곧바로 다음 차수를 준비했고, 감사하게도 그 두 번째 시도에서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기적 같은 순간이었기에 오히려 당황스러웠지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최종열 원장님과의 시술은 저에게 큰 희망이었습니다. 다른 병원들과는 다르게 보다 적극적인 처방과 접근으로 제게 꼭 맞는 방법을 찾아주셨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여정이기에 오래 끌고 싶지 않았는데, 센텀이룸의 빠르고 집중된 치료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병원 분위기도 차분하고 따뜻해서 치료를 받는 동안 심적으로도 안정이 되었고,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간호사님들 덕분에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따뜻함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일본에 거주하는 친구에게도 자신 있게 센텀이룸을 추천했습니다.
지금 저는 임신 15주차를 지나며 하루하루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시작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센텀이룸병원, 그리고 최종렬 원장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목록
센텀이룸여성의원님의 댓글
센텀이룸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진연님~~^ ^
미국 들어가신지 벌써 한달남짓되었습니다.잘 지내시죠?
센텀이룸 오셔서 의료진 믿고 함께 열심히 노력하셔서 좋은 결실을 맺으셔서 저희도 참 기쁜마음이였습니다.
될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 이였는데 두 번째 만에 성공하셔서 기쁨이 더 크셨을 거예요.그죠^ ^
병원 분위기도 심적으로 안정이 되고 저희 간호사들 덕분에 위로 받는 기분이 드셨다니 더없이 보람 되고 힘이 났답니다.고맙습니다.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고 했는데 저희 센텀이룸에서 힘쓰고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다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진연님 남은 기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셔서 온 가족이 행복한 출산을 맞이 하시기를 멀리 센텀이룸에서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좋은 날 되십시오